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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자유

회사 생활 만만하게 생각하지 마라#1(+'돈'때문에 취업한다?)

안녕하세요. 노개투(노래하는 개미투자자)입니다.^^

 

신입 취업준비를 하시는 분들께 회사란 어떤 곳인가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어서 글을 적습니다. 기나긴 취준 생활, 외국계 회사 합격까지처럼 시리즈로 연재될 예정입니다. 우리가 취업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수많은 회사에 지원하는 단 한 가지 이유를 꼽으라면 당연히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죠? 돈 때문이라고 단연코 이야기할 수 있으며,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진리 같은 이유입니다.

 

회사는 우리에게 공짜로 급여를 주지 않는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남의 돈 벌어먹고 살기 힘들다는 말 한 번씩은 들어보신 적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런 이야기가 왜 나왔는지, 회사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번 써보도록 할게요. 이 글 보고 마음 안 상하실 정도의 멘탈 가지신 분들만 봐주세요. 아니면 조용히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편의를 위해 반말로 작성합니다~!^^

 

 

취업준비를 하느라 고생 많은 취준생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나도 2년간 취업준비를 하면서 마음고생이 많았다. 준비하는 동안 헬스에 빠져서 다행히 몸고생은 하지 않았다....ㅎㅎ 각설하고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직장인으로 생활한 지 어느덧 5년 차 수많은 지원과, 두 번의 이직 경험을 통해 회사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여러 가지 고민을 해보았다. 오늘은 회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1. 회사는 지극히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다.(Feat. 원가 절감)

회사가 자선사업을 하는 단체나 모임이 아니라는 것쯤은 알 것이다. 직원들을 고용함에 있어서 소요되는 비용 그 이상, 아니 그를 훨씬 초과하는 효과를 보고 이익을 얻어야 하는 것이 회사이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회사에 합격했다면 회사가 원하는 것은, 계약한 연봉만큼 돈을 줄 테니 회사가 너에게 주는 급여를 훨씬 초과하는 이익을 낼 수 있도록 일을 해라!라는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모두 아는 H&K 자동차, '원가절감 적당히 해라!'라는 댓글이나 이야기들, 자동차 유튜버들의 영상 혹은 관련 블로그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본인이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서 자주 보았을 수도 있다. 어떤 회사를 막론하고 원가절감(Cost reduction)에 사활을 걸지 않는 회사는 없다. 그것이 곧 수익 중 영업이익, 실제 이익에 직결되는 효과를 보이기 때문이다.

 

이익을 추구함과 동시에 원가절감을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있는 것이 회사이다. 앞서 이야기한 자동차 회사에서 아는 사람은 아는 값싼 내외장제를 사용하는 것도 단적인 예이다. 어떻게 만들어도 차를 사는 사람은 사고, 목표로 했던 매출은 별일 없는 한 달성하게 된다. (삼각떼처럼 자기 무덤 파는 일만 안 하면...)

 

회사는 절대 여러분을 가만히 두지 않는다. 월급의 2배, 3배 아니 10배 이상의 이익을 만들어내기 위해 써먹으려는 생각뿐이다. 여러분도 알겠지만 대졸자들만 하더라도 일할 사람은 공적 마스크 사러 줄 선 사람들보다 훨씬 많이 줄 서있다. 회사 입장에서 일할 사람은 많다. (물론 새로운 직원이 실무에 적응하려면 시간과 비용적 손실은 감수해야겠지만...?)

 

그러니 정신 차리고 뒤를 생각하고, 인생의 큰 그림을 그려라. 큰 그림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자세히 할 예정이다.

 

 

2. 돈만이 목적이라면 필시 퇴준생 된다.

취준생들이 취업하고 싶은 단 한 가지 이유를 꼽으라면 백이면 백 '돈'이다.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큰 것은 누구한테 물어봐도 뻔한 답이다. 이미 직장인이라면 합격이 확정된 신입사원 때를 생각해보자. 첫 월급을 타고 부모님 가져다 드리고, 맛있는 식사 대접하고 친구들과 술 한잔 하면서 웃고 떠들던 때가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아님 말고...ㅎㅎ 하지만 월급 받는 게 이렇게 즐겁기만 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회사는 조직생활, 즉 단체생활이다. 직장에서 동료들과 보내는 시간이 가족과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보다 월등히 많다. 그렇다면 일한 만큼 월급만 받으면 땡일까? 답은 물론 아니오. 즉 사회생활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새로운 인간관계가 형성되며 본인이 어떻게 한 조직에 녹아들어 갈지를 고민해야 한다. 그래야 스트레스 덜 받으면서 퇴사까지의 보장된 현금흐름이 유지가 되는 것이다.

 

 

 

 

 

 

업무에 의한 스트레스 반드시 있을 것이다. 이것은 인간관계에서의 스트레스에서 파생될 수도 있다. 하지만 연기를 잘하고 적절한 사회성으로 조직에서 인싸가 된다면? 외향적이지 않더라도 조용조용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표출해 인싸가 된다면? 회사생활은 훨씬 편해질 것이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신입사원 합격이 끝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끝은 새로운 시작이며 이 말은 죽을 때까지 변함없는 진리 같은 말이다. 

 

남들보다 항상 앞서서 생각해라. 혹시 업무에 적응하고 일을 너무 잘한다면(중고 신입사원 같은 경우), 업무량이 본인 위치에 맞지 않게 넘쳐날 수 있다. 물 흐르듯이 중간에서 눈치껏 너무 튀지 않게 행동하며 일해라. 그리고 남는 시간들을 본인을 위해 투자하고 미래의 본인 사업을 위해 준비해라. 

 

90%의 신입사원이 1년 안에 퇴사를 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객관적으로 열악하고, 직원을 노예 부리듯이 하며 최소한의 복지가 보장되지 않은 회사에서는 반드시 퇴사해야 하는 게 맞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다닐만한 회사를 다니며 불평불만만 가지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찬 사람들 또한 많다. 맘에 안 들면 막말로 때려치우고 본인이 하고 싶은 것 하면서 돈 벌고 살아야 하는데, 아무것도 안 하면서 불평만 한다면 그들의 발전 없을 인생은 보나 마나 뻔하다. 집에서 발 닦고 잠이나 자라.

 

정리하자면

1. 회사라는 단체생활에서 적당히 존재감을 드러내며 회사가 운영되는 원리를 이해하는 것

2. 이를 통해 최소한의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것, 남는 시간은 스스로가 발전할 수 있게 활용하는 것

3. 본인과 본인이 있는 환경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하면 이직과 퇴사를 실행하는 것

4. 나아가 미래의 개인 사업을 위해 계획을 만드는 것

 

이런 생각들과 실천이 최소한의 자본을 축적하면서 객관적인 성공 라이프를 구체화하는 지름길일 것이다.

 

회사 생활 만만하게 생각하지 마라#2에서 계속됩니다^^

https://singingant-investor.tistory.com/19

 

회사 생활 만만하게 생각하지 마라#2(+본인의 팬을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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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제적으로 취준생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힘든 취준 생활 건강 꼭 유의하시고, 자소서, 면접 컨설팅 등도 생각 중이니 최대한 도움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