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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자유

회사 생활 만만하게 생각하지 마라#2(+본인의 팬을 만들어라)

안녕하세요. 노개투(노래하는 개미투자자)입니다.^^

 

신입 취업준비를 하시는 분들께 회사란 어떤 곳인가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어서 글을 적습니다. 기나긴 취준 생활, 외국계 회사 합격까지처럼 시리즈로 연재될 예정입니다. 우리가 취업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수많은 회사에 지원하는 단 한 가지 이유를 꼽으라면 당연히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죠? 돈 때문이라고 단연코 이야기할 수 있으며,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진리 같은 이유입니다.

 

회사는 우리에게 공짜로 급여를 주지 않는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남의 돈 벌어먹고 살기 힘들다는 말 한 번씩은 들어보신 적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런 이야기가 왜 나왔는지, 회사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번 써보도록 할게요. 이 글 보고 마음 안 상하실 정도의 멘탈 가지신 분들만 봐주세요. 아니면 조용히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편의를 위해 반말로 작성합니다~!^^

 

 

취업준비를 하느라 고생 많은 취준생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나도 2년간 취업준비를 하면서 마음고생이 많았다. 준비하는 동안 헬스에 빠져서 다행히 몸고생은 하지 않았다....ㅎㅎ 각설하고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직장인으로 생활한 지 어느덧 5년 차 수많은 지원과, 두 번의 이직 경험을 통해 회사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여러 가지 고민을 해보았다. 오늘은 회사에서 인정받고 미래를 위반 기반을 다지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3. 입사했다면 회사에서 인정을 받아라.

회사생활은 조직생활로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나, 행동에는 제한이 따른다. 물론 군대처럼 엄격하지는 않으나 엄격한 곳도 있다. 앞의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회사원들의 가장 큰 관심은 돈이다. 그중에서도 연봉이란 단어에 가장 민감하다. 대부분 연봉제로 급여가 책정되는 회사에서는 연말에 연봉 협상이 이루어진다. 그 당시의 고과에 따라서 다음 해의 연봉은 결정이 되기 때문에 그리고 한 해의 퍼포먼스의 바뀔 수 없는 확정된 결과이기 때문이다.

 

직장에서 일하는 스타일의 사람들을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 목숨걸고 동료들을 경쟁자로 생각하고 자신의 역량을 드러내려 하는 부류

2. 주어진 일을 펑크 없이 마무리하며 팀원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는 부류

3. 일도 안하고 날로 돈만 받아먹으려는 부류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회사생활은 2번 사람들처럼 하는 것이다. 다행히 대부분 회사에서는 2번 부류의 비율이 높다. ㅎㅎ 그렇다면 각 부류별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보자. 1번 부류 같은 경우 스트레스의 바닷속에서 사는 사람들이다. 본인의 역량이 부족하건 뛰어나건, 작은 실수조차 용납이 안된다. 만약 본인보다 퍼포먼스가 낮다고 생각한 사람이 당해 고과가 높다면 잠 못 이루고 이를 갈고 있을 사람들이다. 자신들이 대단한 것처럼 행동하고 자신감이 넘치며, 동료들과의 관계도 원만하지 않다.

 

2번의 경우 적당한 책임감과 적당한 유연성을 겸비하고 동료들과 협업도 잘 이끌어낸다. 이기적이지 않으며, 물 흐르듯이 회사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다. 동료들 사이에서도 잘 지내고 모나지 않앟기 때문에 고과도 웬만큼 잘 챙겨간다. 모든 것은 가지려 하면 도망가는 것을 알고 있는 듯이 여유롭게 해동한다.

 

3번의 경우 육체적으로 혹은 정신적으로 힘든 일이 있으면 은근슬쩍 아니면 대놓고 다른 동료에게 넘기려고 한다. 만년 과장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경력은 오래 되었으나. 회사를 퇴근하려고 출근하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일할 동기가 없는 사람들이 많으며, 받는 돈에 비해 생각보다 심각하게 일을 안 한다. 고과에 연연하지 않으며 현실에 만족한다.

이런 것들이 다른 사람들 힘들게 하는 줄은 알면서도 모른척한다.

 

위에서 적은 내용은 내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느낀점을 바탕으로 크게 3가지로 직장인의 특성을 나눈 것이지 정답은 아니다. 직장에서 능력과 인성이 겸비된 동료로 오래 남으려면 2번처럼 생활해야 한다는 게 내 의견이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능력이야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나, 본인의 인성은 잘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회생활이 어렵다는 말이 인성과 성격의 문제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인 게 이런 이유이다.

 

고과와 연봉도 중요하지만 인간관계, 즉 인맥이 더 중요하다. 만약 퇴사를 하게 된다면 다음 직장으로의 이직의 길이 인맥을 통해 열리기도 한다. 거의 대부분이 그렇다. 이직이 아니더라도 이런 인맥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친한 지인의 사정을 외면하지 않는다. 회사에서 일하는 능력은 기본이다. 본인의 팬을 만들고 인맥을 관리해라. 그럼 나중에라도 굶어죽진않을 것이다.

 

 

4. 본인의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라.(본인의 팬을 만들어라)

회사 생활은 버티고 버텨봐야 65살 정년이다. 30살에 시작해도 35년 뿐이다. 본인이 대학생 시절 우스갯소리로 하던 말이 공대 회사 퇴사 치킨집 테크로 인생을 산다는 말이었다. 인생이 큰 틀에서 수학의 정석처럼 정해졌다면 가슴 아프지 않은가. 나는 정해진 인생을 살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인가라는 회의감이 들고, 영양가가 전혀 없는 생각이라고 본다. 

 

자신의 팬을 만들어라. 작게는 회사에서 만나는 동기들, 선배와 후배들 모두 회사생활을 하는 동안은 가족보다도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는 사람들이다. 꼰대같은 팀장 또는 미친놈 같은 선배들도 자리와 상황이 사람을 만든 것이다. 업무시간에 속으로 쌍욕을 날리고 표정관리가 안되더라도, 그 사람이 왜 그럴까 한 반짝 떨어져 생각해보자. 가장 또는 엄마, 한 가정의 금지옥엽으로 어떠한 역할을 하며 고생하는 모습을...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마음속에서 갱생이 안된다면 버려라.

 

끝끝내 본인과 안맞는 사람이라 정 떨어져서 좋게 볼 수가 없다면, 기억 속에서 지워라. 내 인생에서 지워버려야 한다. 그게 정신건강에도 좋으며 자기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행위이다. 인생에서 만날 사람은 많고, 본인과 케미가 맞는 사람들만 만나고 윈윈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다른 인간관계를 원만히 하고 갱생 안 되는 사람에게는 뻑큐를 날려라.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말 몇 마디만 섞어도 웃음이 나며 마음이 평온해진다. 심리적인 위로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사업을 하며 만난 사람들이라면 수익을 극대화시키는 것에 영향을 줄 것이다. 

 

일을 하면서 미래의 본인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라 생각해라. 엑셀과 파워포인트 등등 프로그램 다루는 기술들을 연마해라. 퇴사를 하더라도 회사에서 배운 것들, 단순히 프로그램 다루는 방법이나, 말하는 기술 등등을 본인 사업으로 발전 시켜야 한다. 모든 것이 인생의 공부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개인의 사업을 시행해라. 현금의 흐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항상 생각하고 찾아라. 회사에서 일을하며 직원을 고용하고 사업을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워라. 

 

위에서 말한 내용들을 남들보다 빠르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 경제적 자유에 한 발짝 먼저 다다갈 테니까. 그리고 본인들의 팬 관리까지 철저히 했다면 진정으로 믿어주는 지원군들이 있는 것이니 마음이 편해진다. 또 본인이 선발대가 되어 개척한 경제적 자유의 길로 다음 타자들을 이끌어 줄 수 있는 길잡이 될 수 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제적으로 취준생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힘든 취준 생활 건강 꼭 유의하시고, 자소서, 면접 컨설팅 등도 생각 중이니 최대한 도움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