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래하는 개미입니다.^^
아르헨티나 9번째 디폴트 이슈가 요즘 핫하네요. 디폴트라는 말의 의미를 많은 분들이 사전적 의미인 기본값, 초기값으로 알고 계시는데요. 채무불이행으로서의 의미를 갖는 디폴트가 어떤 것인지, 아르헨티나의 상황은 어떻고, 이러한 이슈가 발생한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편의를 위해 반말로 작성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르헨티나는 IMF에 2018년 구제금융 요청 후, 570억 달러 중 440억 달러를 빌렸다. 이 금액을 현재 갚을 수 없다며 채무불이행 즉 디폴트의 위기에 처해있다. 좌파정권 집권 후, 어려워지는 경제를 세금을 통한 복지로 해결하겠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아르헨티나 극빈층 비율은 전체 인구의 7% 약 315만 명이며 소득 수준은 하루 1.9달러 수준이다. 또한 국민 평균 중간 소득에도 못 미치는 가구의 비율을 말하는 빈곤율은 19년 6월 35%나 기록을 했다. 현재도 국민 4명 중 1명이 정부 보조금으로 거의 대부분의 수입을 메우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화폐인 페소의 가치는 폭락해서 화폐 가치를 믿지 못하는 국민들은 물물교환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르헨티나 경제장관은 원금과 이자를 깎아달라는 요청 및 호소를 하고 있는 중이고, 이에 대해 IMF는 헤어컷을 시행할 계획은 전혀 없으며, 상환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에는 문을 열어두고 있다고 한다.
(헤어컷은 채무를 일정 비율 탕감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빈곤층의 국민들은 일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는 생활을 계속하고 있으며, 정부지원금에 의존해서 살고 있다. 위생적이지 못한 환경에서 스스로 자립해서 살아갈 동기를 잃고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제적 악순환은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과도한 정부 포퓰리즘의 문제도 있겠지만, 이것이 잘 못 된 것을 알고 변화를 시도하려는 국민들의 힘이 부족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한 때 농축산업의 발달로 인해 세계 10위 경제 대국이었던 아르헨티나가 다시 '남미의 진주'라는 지위를 누리기를 소망한다.
-참고 뉴스 출처-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4/2020021400076.html
"좌파정권, 나라는 거덜내도 내 냉장고는 꽉꽉 채워준다"
"좌파 정권은 국가야 어찌 됐건 간에 내 냉장고는 꽉꽉 채워줍니다. 신임 좌파 대통령에게 기대가 커요."작년 12월 10일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
new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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