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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자유

주식투자 충동매매를 지양해야 하는 이유(Feat. 씨젠, 바이오니아)_재테크

안녕하세요. 노래하는 개미입니다.^^ 오늘은 코로나 이슈 이후 급등한 바이오 종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3만 원대에서 14만 원까지 단기간 400%를 넘는 상승을 보인 '씨젠', 7천 원에서 1만 8천 원까지 150% 이상의 상승을 보인 '바이오니아' 저점에 매수했다면 어마어마한 수익을 볼 수 있었던 종목입니다. 이런 급등 종목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주식투자자의 올바른 투자방향에 대해서도 정리해보겠습니다.

 

 

편의를 위해 반말로 작성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바이오 종목들의 급등이 두드러졌다. 대표적으로 '씨젠', '바이오니아'를 가지고 이야기 해보자. 돈 벌기에 민감한 개미투자자들은 우선은 빠른 시간 안에 돈을 벌고 싶어 하고, 무분별한 충동 매수를 하게 되는 동기가 된다. 입소문과 뉴스 등을 보고 남들보다 단 1%라도 더 먹으려는 생각으로 무리한 투자가 아닌 투기와 도박성 베팅을 하게 된다.

 

아래 코로나 진단키트로 단기간 수백퍼센트 급등한 씨젠이라는 종목이 있다. 최고점 부근은 14만 원에 매수를 들어간 사람들은 기분이 어떨까? 무리하게 1억원의 금액을 베팅했다고 치자 현재 종목 주가는 82000원 정도이므로 -40가 넘는 손실을 보는 중이다. 그럼 남은 돈은 6천만원 남짓, 심리적으로 미쳐버릴 것이다.

 

 

2020/4/17일자 씨젠 차트

 

마찬가지로 유전생물학 관련 회사인 '바이오니아'라는 종목이 있다. 최고점 부군 1만 8천 원 부근에서 묻지 마 베팅을 했다면, 역시나 현재 7000정도 빠진 11000원 정도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니 -40% 정도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이다.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투자금 비중이 크면 클수록 공포감과 불안감은 증폭되게 되고, 눈과 귀에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게 된다.

 

 

2020/4/17일자 바이오니아 차트

 

충동 투자에 이어 제정신이 아닌 정신상태까지 만들게 되는 묻지 마 투자. 차리라 안 하느니만 못하다. 단기간에 고수익을 바라고 이미 올라간 종목이 더 올라갈거라는 막연한 믿음은 한 푼 두 푼이 더없이 소중한 개미투자자들에게는 반드시 지양해야 할 심리적 오류이다.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 1차적으로 코스피 우량주에 투자하며, 공부해서 좀 더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방향으로 전환해 나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투자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매수와 매도에 관련된 매매일지를 적으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분석하고 노력한다면 부업으로서 주식투자는 100% 달성 가능하다 생각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투자하면 손실을 면하고 수익으로 가는 길이 나올 것이다.